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는 2019년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공시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레이위드의 2019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75억원 증가한 59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플레이위드는 지난해 2분기 출시된 모바일게임 ‘로한M’의 흥행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로한M은 온라인게임 ‘로한’의 IP를 기반으로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이다. 지난해 7월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했고, 원스토어 매출 1위권을 지켰다.

플레이위드는 “로한M은 원스토어 하반기 톱 게임상 수상을 하면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며 “이와 같은 로한M의 성과에 힘입어 성공적인 사업구조 변화와 함께 중견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2020년도에는 신규 사업으로 한국 내 ‘스팀 PC Café’ 서비스 런칭과 신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투 트랙을 통해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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