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이 오는 29일 ‘금융그룹감독제도 향후 추진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세미나에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과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주요국의 금융그룹감독체계운영 현황 및 시사점’을, 한국금융연구원은 ‘우리나라 금융그룹감독제도의 성과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더불어 학계와 업계, 금융당국 등 전문가들이 금융그룹감독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금융그룹은 여수신과 보험, 금투업 중 2개 이상 업종을 영위하는 것으로 은행 지주는 제외된다. 현재 감독 대상인 금융그룹은 삼성과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등 6곳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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