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국내 최장 코스인 실크로드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실크로드 코스는 덕유산 설천봉에서 내려오는 6.1km 코스로 장쾌한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발 1520m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즐거움과 구름 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실크로드 슬로프는 15분 정도 공도라를 타고 한 번에 올라가거나, 코러스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하모니리프트로 갈아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담당자는 “실크로드는 코스의 난이도가 매우 조화롭게 짜여져 있어 초·중급자에게 알맞은 코스”라며 “설 연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키 코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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