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 “팀장들의 부재에 남은 직원들만 업무 과다”

중소기업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의 팀장 약 20여명이 퇴사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홈앤쇼핑

중소기업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의 팀장 약 20여명이 퇴사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 팀장 약 26여명이 퇴사 의지를 밝혔다.

앞서 홈앤쇼핑은 지난 12월 최종삼 대표 사임계를 수리하며 최상명 우석대 교수를 비상경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당시 홈앤쇼핑 임원들은 임용 과정에서 여권 고위인사와의 뇌물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팀장들의 갑작스런 부재에 남은 직원들만 업무 과다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 측은 수차례 연락에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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