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14명, 전무 42명, 상무 88명 등 승진
철저한 성과주의 반영, 전무 이상 미래 경영자 후보군 13명 발탁

서초동 삼성 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21일 부사장 14명 등 총 162명을 승진시키는 2020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018년 말 진행한 2019 정기 임원 인사 대비 4명 늘어난 규모다.

삼성전자는 “경영성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직에는 최용훈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LED개발그룹장, 최원준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미주BM그룹장, 김진해 한국총괄 IT·모바일(IM)영업팀장, 송재혁 메모리사업부 Flach PA팀장, 최진혁 메모리사업부 디자인플랫폼 개발실장, 심상필 기흥/화성/평택단지 파운드리제조기술센터장, 정기태 파운드리사업부 PA2팀장, 신유균 반도체연구소 Flash TD팀장, 양장규 생산기술연구소장 등 14명이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연령 및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에 대해 발탁인사를 확대했다.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 여성 인력에 대한 승진 문호 확대 기조도 유지했다. 발탁 인사는 올해 24명으로 전년 대비 6명이 늘었으며, 외국인·여성 임원에는 9명이 승진했다.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는 Fellow 3명, Master 15명을 선임했으며, 이는 전년 15명 대비 3명 증가한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번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 세트부문 승진자 명단

□ 부사장 승진

▲김성진 ▲김우준 ▲김진해 ▲나기홍 ▲서병훈

▲정해린 ▲최용훈 ▲최원준

 

□ 전무 승진

▲강현석 ▲김도현 ▲김연성 ▲김영집 ▲김유석

▲김형남 ▲노원일 ▲문 준 ▲박순철 ▲박정훈

▲손성원 ▲송명주 ▲양준호 ▲여명구 ▲용석우

▲이계성 ▲이규호 ▲이상우 ▲이준화 ▲이충순

▲이태관 ▲조성혁 ▲조시정 ▲조홍상 ▲최익수

▲Dave Das(데이브다스) ▲Pranav Mistry(프라나브미스트리)

 

□ 상무 승진

▲강성욱 ▲고정욱 ▲권순범 ▲김덕호 ▲김성은

▲김승연 ▲김원우 ▲김재성 ▲김진성 ▲김태수

▲김형섭 ▲나현수 ▲남기돈 ▲노성원 ▲명관주

▲박 용 ▲박정호 ▲반일승 ▲부장원 ▲설지윤

▲성한준 ▲신대중 ▲신승주 ▲양준철 ▲양희철

▲오석민 ▲유종민 ▲윤호용 ▲이귀호 ▲이기철

▲이재영 ▲이종포 ▲이종필 ▲이준환 ▲이지훈

▲이진원 ▲임경애 ▲정문학 ▲정원석 ▲조성훈

▲차도헌 ▲한의택 ▲한진규 ▲황근철 ▲황용호

▲Eugene Goh(유진고) ▲Mathieu Apotheker(마띠유아포테커)

▲Mohan Rao(모한라오)

 

□ Fellow 선임

▲이주호

 

□ Master 선임

▲김윤선 ▲최광표

 

□ 전문위원 승진

【부사장급】

▲이원식

【전무급】

▲전승준

【상무급】

▲강병욱 ▲박상도 ▲이계복 ▲정의철 ▲천상필

 

[DS부문 승진자 명단]

□ 부사장 승진

▲송재혁 ▲신유균 ▲심상필 ▲양장규 ▲정기태

▲최진혁

 

□ 전무 승진

▲배상우 ▲신경섭 ▲안수진 ▲이동우 ▲이상현

▲이성민 ▲임준서 ▲장재훈 ▲조기재 ▲최경세

▲허 석 ▲허성회 ▲허운행 ▲황상준 ▲황하섭

 

□ 상무 승진

▲강동우 ▲권혁만 ▲김용성 ▲김용완 ▲김장환

▲김현철 ▲김희승 ▲노미정 ▲문진옥 ▲박봉태

▲박세근 ▲박정재 ▲박현근 ▲배상기 ▲서성기

▲서정현 ▲손영웅 ▲손호민 ▲송호영 ▲심호준

▲오혁상 ▲유화열 ▲이강승 ▲이규원 ▲이종민

▲이종필 ▲이종호 ▲임성수 ▲장세정 ▲정다운

▲정무경 ▲정원철 ▲정인호 ▲정인호 ▲조신형

▲조철민 ▲최진필 ▲홍희일 ▲황희돈

▲Jacob Zhu(제이콥주)

 

□ Fellow 선임

▲강영석 ▲황유상

 

□ Master 선임

▲김재흥 ▲남상기 ▲심성훈 ▲안정훈 ▲양승훈

▲윤치원 ▲이동수 ▲이준행 ▲이효산 ▲임동철

▲한지훈 ▲황유철 ▲황 찬

 

□ 전문위원 승진

【상무급】

▲김현조 ▲박항엽 ▲백피터 ▲원석준

 

파이낸셜투데이 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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