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클레이튼 테스트넷 통해 진행
귀혼 IP 활용한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게임

귀혼 for Klaytn 대표 이미지. 사진=엠게임

엠게임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클레이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 ‘귀혼 for Klaytn’의 비공개 테스트를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귀혼 for Klaytn’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귀혼’ IP을 활용한 클레이튼 기반 게임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비앱, BApp)이다. 무협과 귀신이라는 동양적 소재를 귀엽고 익살스럽게 그려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다.

전투를 통해 영웅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 및 다양한 펫, 장비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을 획득할 수 있고, 보스전에 참가하면 영웅의 특성 속성에 맞는 고급 재료와 강력한 펫을 모을 수 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클레이튼 테스트넷에서 진행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귀혼 for Klaytn’은 테스트 이후 1분기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엠게임은 유저가 직접 부모가 되어 교육과 아르바이트, 무사 수행 등을 통해 딸을 키우는 PC 게임 ‘프린세스메이커’ IP를 활용한 클레이튼 기반 게임을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 5월 말에는 이오스(EOS) 기반 블록체인 게임 포털 사이트 ‘이오스 로얄’을 통해 2종의 게임을 선보였으며, 현재 블록체인 액션 RPG ‘이오스 공성전(EOS Siege battle)’을 개발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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