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광명~목동 지하철 신설 추진”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광명~목동 지하철 신설 추진”
  • 한종해 기자
  • 승인 2020.01.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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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과 서울 목동역 구간 14km 신설…9개역, 2·5·7호선 및 KTX광명역 환승 가능
KTX광명역~목동역간 소요시간 1시간 30분에서 25분으로 단축
광명시 분담비율 5.192%, 재정 부담 적어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제1호 공약으로 광명~목동선 신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종해 기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제1호 공약으로 광명~목동선 신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종해 기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철산3동, 하안동 소하동, 학온동)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광명~목동간 지하철 신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제1호 공약으로 광명·목동선(가칭) 지하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양기대 예비후보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광명·목동선은 KTX광명역~소하역~가리대역~하안동우체국사거리역~철산역~현충공원역~고척역~양천구청역~목동역 등 9개역을 포함, 총연장 14km로 계획됐다.

환승역은 KTX광명역을 포함해 2호선(양천구청역), 5호선(목동역), 7호선(철산역) 등 4개이며, 인천지하철 2호선이 독산역(1호선), 신독산역(신안산선)까지 연장될 경우 광명·목동선의 하안동우체국사거리역도 환승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그동안 철도·교통 관련 대학교수 등 철도전문가들과 수차례 회의를 한 결과 이 노선의 사업비는 1조491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민자사업을 추진할 경우 분담비율은 국가 50%, 민간 50%이며, 광명시 분담비율은 5.192%로 총 775억원이 추입된다. 광명시가 큰 재정 부담 없이 광명시민의 오랜 숙원인 광명~목동간 지하철 신설을 실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KTX광명역에서 목동역까지 약 25분 내외 이동이 가능해 진다. 현재 KTX광명역에서 목동역까지 소요시간은 대중교통 기준 약 1시간 30분이다.

광명·목동선 지하철 노선이 신설되면 광명을 포함한 안양권 등 수도권 서남부 주민의 서울 목동 접근성이 한층 높아진다. 또한 서울 서부지역(양천구, 강서구 등) 주민들의 KTX광명역 이용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을 기대된다.

여기에 북측으로는 목동을 거쳐 김포국제공항과 연결되고, 남측으로 기존의 경부·호남선과 신안산선, 서해안고속화 철도까지 이어져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광명·목동선의 경우 2019년 7월부터 국토교통부가 발주해 KOTI(한국교통연구원)에서 2021년 4월까지 진행하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광명·목동선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추진하는 방안을 광명시 및 경기도, 서울시 등과 협의하겠다”며 “양천갑 출신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과 광명·목동선 신설 추진을 공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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