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발표

지난해 12월 실업자는 9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0.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실업자는 9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0.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성별로 남자 53만6000명, 전년동월대비 5만1000명(-8.6%) 감소했으나, 여자는 40만6000명으로 4만8000명(13.4%) 증가했다.

실업률은 3.4%로 전년동월과 동일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3.3%로 전년동월대비 0.4% 하락, 여자는 3.4%로 0.3% 상승했다.

또한 12월 취업자는 2715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1만6000명(1.9%)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51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3000명(1.3%) 증가했고, 여자는 1163만8000명으로 31만2000명(2.8%) 증가했다.

아울러 경제활동인구는 280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1만3000명(1.9%)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05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3000명(1.0%) 증가했고, 여자는 1204만4000명으로 36만명(3.1%) 증가했다.

한편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4만1000명(4.6%), 임시근로자는 3만4000명(0.7%)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3만1000명(-8.5%)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6만9000명(4.4%)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8만명(-11.1%),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8000명(-1.8%) 각각 감소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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