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을 기탁했다. 손태승(왼쪽)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예종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2017년 10억, 2018년 20억, 지난해에는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챙겼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도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 국내 영업점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전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성탄절에 소외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우리희망산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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