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운터사이드, 넥슨 2020년 퀄리티 스타트 책임질 첫 주자 될 것”
넥슨 “카운터사이드, 넥슨 2020년 퀄리티 스타트 책임질 첫 주자 될 것”
  • 변인호 기자
  • 승인 2020.01.14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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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운터사이드’ 2월 4일 정식 출시
“절치부심한 넥슨의 2020년 첫 신작”
김현 넥슨 부사장이 1월 14일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카운터사이드 기자 간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넥슨
김현 넥슨 부사장이 1월 14일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카운터사이드 기자 간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넥슨

“카운터사이드는 넥슨의 2020년 ‘퀄리티 스타트’를 책임질 첫 주자가 될 것입니다.”

넥슨은 14일 서울 강남구 넥슨 아레나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카운터사이드’의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박상연 스튜디오비사이드 디렉터의 게임 소개로 시작됐다. 박상연 디렉터는 “카운터사이드는 유저들이 몰입하고 애정을 쏟을 수 있는 ‘캐릭터’와 ‘실시간 전투’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개발 방향성을 정했다”며 “지난해 8월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유저 피드백을 대폭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박상연 디렉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진행된 카운터사이드 프리미엄 테스트에는 모집 1일 만에 신청 인원을 초과했다. 테스터 경쟁률은 5대 1을 기록했다. 신청자 10명 중 7.5명이 게임을 플레이했는데, 재방문율도 테스트 시작 후 2일째와 3일째 모두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저들의 높은 기대만큼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컸다. 박상연 디렉터는 “지적과 부정적인 반응, 적지 않은 개선 요구가 있었다”며 “최대한 많은 개선안을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카운터사이드는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설문, 커뮤니티, SNS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유저 피드백을 수집하고 30종 이상을 전면 수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전투 플레이, 수집과 경제, 그래픽과 스토리 부분에서 개선이 진행됐다. 전투 플레이 측면에서는 배치 전략 액션을 표방하고 있는 카운터사이드는 AI 개편, 스킬 디자인 개편, 전투 템포 향상, 배속 모드 추가 등이 이뤄졌다.

채용 시스템도 원하는 조건에 맞춰 채용확률을 높이는 우대사항 시스템을 도입하고, 확정채용이 가능한 천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논란이 있었던 특별채용은 제거했다. 함선 건조 시스템도 리뉴얼됐다. 소재를 모아 원하는 함선을 확정 건조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랜덤 건조는 폐기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내부 완성도 기준도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 완성도 지적을 받은 일부 캐릭터 일러스트를 수정 및 리뉴얼했다. 아울러 60종 이상의 캐릭터 전투 그래픽 체형과 모션도 새로 작업했다. 스토리도 보강했다. 초반 내러티브를 강화해 유저의 분신인 ‘관리자’에 대한 설명을 추가해 이용자 경험을 향상했다. 메인 스트림 에피소드 내 라이브 일러스트 컷씬과 에필로그도 추가했다.

장비 강화 실패 확률도 제거했다. 이와 함께 경영 지원금 등 자원 수급을 도와 이용자 피로도를 감소했다. 튜토리얼, 가이드 시스템, 전역 콘텐츠 반복 기능도 추가해 유저 편의도 개선했다.

특히 카운터사이드에는 30만자 이상의 텍스트, 50장이 넘는 컷씬 일러스트로 구성된 ‘메인 스트림’, ‘외전’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와 더불어 끝없는 이면세계를 탐사하는 ‘DIVE’ 등 현실과 이면세계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담겼다. 첫 번째 시즌인 ‘테라사이드’는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오르카’, ‘존 메이슨’ 등 다양한 캐릭터의 외전 스토리도 마련됐다. 외전 스토리는 메인 스트림 에피소드의 중요한 열쇠가 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상연 디렉터는 “아트 팀의 노력으로 프리미엄 테스트 당시보다 훨씬 개선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이후에도 사소한 요청이라도 커뮤니티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이어서 김종율 넥슨 퍼블리싱2그룹장이 카운터사이드의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카운터사이드는 오는 2월 4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넥슨은 출시 후 빠르게 유저 간담회를 진행해 유저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운영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율 그룹장은 “유닛을 채용하는데 드는 재화는 유저분들이 직접 조절할 수 있고, 스킨에는 능력치가 들어가지 않는다. 모든 분들에게 이용 허들이 없는 방식으로 가기 위해 방향성을 정했다”며 “게임 외적으로도 유저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카운터사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카운터 소개 영상, OST를 공개했고, 설정상 주요 기업인물정보도 넥슨 커뮤니티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카운터사이드는 끊임없이 유저분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겠다. 개발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소통에 관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내외부 커뮤니티에 남겨주신 의견을 듣고 있고, 유저 간담회도 이미 준비하고 있다. 유저 간담회는 향후 주기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일방향마케팅에 예산을 모두 소비하기보다는 굿즈 같은 것을 제작하면 게임을 열심히 해주시는 유저분들에게 드리는 등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 넥슨 부사장은 “넥슨은 올해 절치부심해 넥슨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신규 IP를 골고루 선보일 예정”이라며 “카운터사이드는 서브컬처 장르에서 독보적인 개발력을 갖춘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작품으로, 넥슨의 ‘퀄리티 스타트’를 책임질 첫 주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금태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는 “벌써 프리미엄 테스트를 한 지 6개월이 지났는데, 드디어 선보일 수 있는 때가 왔다고 하니 마음이 아주 벅차다”며 “정말 감사하게도 카운터사이드는 첫 공개 때도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았는데, 큰 사랑과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개발진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유저분들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2월 10일까지 카운터사이드 콘셉트에 맞춰 ‘증강현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넥슨플레이’ 앱 내 지도에 등장하는 ‘카운터’와 ‘침식체’를 찾아 제보하면 최대 1만 넥슨플레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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