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경영현안점검회의’ 개최…“윤종원 행장 정상업무 수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경영현안점검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경영현안점검회의는 월 2회 은행장 주재로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주요 경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정례 회의로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들이 참석했다.

윤 행장은 이날 제도개혁을 통한 ‘혁신 금융’ 선도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 ‘경영 혁신’을 강조하며 ‘혁신 추진 태스크포스(TF)’ 신설을 주문했다. 아울러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 경제상황이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시행에 따른 시장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불완전 판매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 주재는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대한 은행장의 의지다”며 “현재 사업그룹별로 업무 현황과 계획 등을 보고 받고 경영 계획을 구상하는 등 정상 업무를 수행 중이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