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중 이사회 통해 공식 선임 예정

넷마블이 글로벌 담당을 맡고 있던 이승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사진 = 넷마블

넷마블이 글로벌 담당을 맡고 있던 이승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13일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 이승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게임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이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 및 글로벌 사업을 총괄한다.

넷마블 측은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강(强)한 넷마블’ 실행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본질인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자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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