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은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오프라인 유저 행사 ‘마영전 10th ANNIVERSARY’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250여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성승헌 캐스터가 사회를 맡아 ‘퀴즈 이벤트’,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시즌별 아트 작품을 비롯해, ‘벨’, ‘린’, ‘미울’ 등 주요 캐릭터 액자가 전시됐으며, 10주년 기념 성우 축전 영상, 신규 스킬 영상 등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마비노기 영웅전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통해 유저들에게 전시된 아트 액자를 선물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넥슨은 이날 행사에서 마영전 개발진들이 유저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는 ‘응답하라 마영전’ 코너를 진행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결사대 보스 몬스터 ‘네반’과 캐릭터 ‘델리아’ 피규어 제작 소식도 공개했다. 넥슨은 앞서 2018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피규어 제작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도 넥슨은 신규 ‘인연 스킬’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인연 스킬은 특별한 인연을 가진 특정 캐릭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보스 몬스터에게 사용하면 오랜 제압 시간과 함께 강력한 대미지를 준다. 해당 콘텐츠는 오는 여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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