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글로벌게임센터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오는 19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13개 게임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중소게임사, 1인 개발자, 인디개발자를 위한 공간이다.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18개실, 스타트업캠퍼스에 16개실 등 총 34개실의 입주공간을 갖추고 경기도 게임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 공간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 마련된 4인실 10개, 8인실 2개, 10인실 1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서울 등 수도권에서 게임을 기획, 제작, 마케팅, 유통하는 기업 및 단체, 또는 개인이며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중인 곳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은 임차료와 보증금 없이 저렴한 사용료(4인실 기준, 월12만원)로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참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 희망기업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19일까지 공간지원신청서, 회사(팀)소개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월 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향후 1년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공간을 사용하게 되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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