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쌍용차 평택 공장에 '정리해고에서 제외된' 전 직원이 16일 출근을 강행키로 해 노노갈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쌍용차에 따르면, 16일 평택 본사와 창원 공장, 서울 사무소의 4천500여명 전 직원이 평택 공장으로 출근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15일 평택 공장에서 사측의 출근 강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살인적인 노노 갈등 유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현재 사측의 출근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어 '노노간 충돌 사태'를 대비하고 있으며, 공권력 투입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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