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입행식. 사진=BNK금융그룹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신입행원(부산은행 55명, 경남은행 32명)과 함께 연초에 ‘2020년 신입행원 입행식’을 진행했다.

지난 2일에는 경남은행이, 3일에는 부산은행이 각 은행 본점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입행식은 신입행원 사령장 수여와 약 8주간의 연수 과정을 담은 동영상 감상, 신입행원 다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입행식에는 황윤철 경남은행장과 빈대인 부산은행장 및 선배 임직원, 신입행원 가족들이 참석했다.

BNK금융은 지난해부터 신입행원 채용전형을 디지털 직군과 일반 직군 등 직무 중심으로 재편한 바 있다. 또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의 채용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내부 검증체계를 강화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고자 채용인원의 절반을 디지털 및 IT우수인재로 선발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생각에 공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은행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금 가진 초심을 잃지 않고 매사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임해 BNK금융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돼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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