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3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창립 1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은행장 12명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임직원, 고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새로운 우리,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주요 업적을 되돌아보고 올해 대한민국 대표 리딩뱅크로의 도약이라는 포부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손 회장의 창립기념사를 시작으로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의 축사와 고객 대표로 한영재 다이아몬드클럽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손 회장은 “우리은행은 121년 역사의 민족 정통은행으로서 고객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으로 지금가지 성장해왔다”며 “고객 신뢰뿐 아니라 은행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금융 트렌드를 선도하는 은행이 돼야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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