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의 2차 CBT(Closed Beta Test)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BT는 이날 오후 4시에 시작해 오는 5일까지 총 4일에 걸쳐 한국과 러시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성을 점검할 방침이다.

펄어비스는 신년을 맞아 더 많은 이용자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테스터 선정 방식을 변경했다. 게임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테스트 기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접속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 2차 CBT에 맞춰 ▲신규 캐릭터 ▲랭킹 시스템 ▲붉은 용(전장 내 방해요소) ▲연습 모드 ▲숙련도 시스템 ▲사용자 설정 모드 등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캐릭터는 기존 6종에 고옌(전사), 오로엔(궁수) 2종이 추가됐다. 새로 도입된 랭킹시스템은 시즌 최대 점수와 시즌 평균 점수를 반영해 이용자의 순위를 보여준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경기 진행 중 용이 나타나 전장 내에 무작위로 불을 뿜는 ‘붉은 용’ 콘텐츠와 원하는 사람을 초대해 대전할 수 있는 ‘사용자 설정 모드’, 캐릭터의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연습 모드’도 점검한다.

한편,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 2차 CBT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하며, 게임 플레이후기를 블로그와 커뮤니티 등에 남긴 이용자를 추첨해 ‘레이저 게이밍 기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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