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엔미디어플랫폼은 지난달 31일 게토(GetO) PC방 관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가맹점주와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인 ‘일일쿠폰’의 누적 다운로드가 450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총 다운로드 쿠폰의 93%(약 419만건)를 이용자들이 실제 게임에 등록해 혜택을 누렸다.

엔미디어플랫폼에 따르면 일일쿠폰은 2018년 전용 쿠폰앱 ‘쿠퐁(COUPONG)’ 론칭을 시작으로 지난 7월 PC방 종합 멤버십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플레이게토(PlayGetO)’로 통합된 이후 45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은 지금까지 총 63종 게임에서 일일쿠폰 서비스를 통해 게임 쿠폰을 발행했고, 하루 최다 다운로드 기록은 4만2000건이다. 일일쿠폰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게임은 ‘메이플스토리’와 ‘FIFA 온라인 4’였고, 게임 외에도 ‘캐리비안베이 할인권’, ‘에버랜드 할인권’ 등이 인기를 끌었다.

엔미디어플랫폼이 최근 PC방 점주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일쿠폰의 장점으로는 ▲독점과 도난의 위험 없음 ▲모바일 쿠폰으로 관리가 편리 ▲PC방 이용자 유입에 도움 등이 꼽혔다. 응답자 중 63%는 PC방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게토 PC방 종합 멤버십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플레이게토’에서는 PC방 잔여 시간, 매장별 이벤트 등 정보 조회 및 PC방 일일쿠폰, PC방 스마트 로그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