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숭실사이버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거리의 자선냄비 모금에 참여한 숭실사이버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광화문 현대해상과 감리교회 앞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숭실사이버대 동문회 8명과 재학생 11명 및 학생서비스팀 김지은 팀장, 최영철 과장등이 참여해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박은희 동문(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는 “기독교정신을 기반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교의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구세군 자원봉사에 동참하고 있다”며 “구세군 자선냄비로 모인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주성 학우(부동산학과)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돈을 정성스레 기부해주시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몸은 추웠지만 마음은 매우 따뜻했던 하루였다”면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지금은 어렵지만 우리의 미래는 밝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김지은 숭실사이버대 학생서비스팀 팀장은 “올해도 이웃 사랑의 대명사인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에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기부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22주년을 맞은 숭실사이버대는 학생 맞춤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명문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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