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주팩

㈜주팩이 지난 1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19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증진 분야 우수수출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뛰어난 수출 실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쓴 기업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주팩은 미국, 베트남, 캐나다, 독일, 중국, 호주,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활발한 해외 수출로 수출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주팩은 지난 45년간의 경험을 통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 활발하게 참가하여 대한민국 로타리 포장기의 세계적 위상을 떨침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한발자국 더 나아갔다.

최근 국내외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팩은 폭등하는 해외시장의 수요와 국내업체들의 빠른 납기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원미동에 신축공장을 설립했다.

원미동에 위치한 주팩의 신축공장은 대지면적 약 400평, 건평1,000평, 총 4층 높이의 건물로 약 100대 이상의 기계를 배치하여 작업의 능률을 더욱 높여 납기일을 2달에서 1달로 단축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팩 관계자는 “2개월이던 납기를 1개월로 단축시킴으로써 한층 더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능의 기계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서비스 부분에서도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켜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팩은 2014년 설립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로타리포장기 전문제조업체로 최근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했으며 2020년에는 올해보다 2배 많은 인원의 엔지니어를 발굴 및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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