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BNK2020 희망나눔 새해맞이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양행은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각 은행별로 5000억원씩 총 1조원 규모로 대출을 지원한다. 중점 지원 대상기업은 지역 내 창업 3년 미만인 중소기업, BNK금융과 10년 이상 장기 거래 중인 중소기업, 생계형 소상공인,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지자체 전략 산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중점 지원 대상기업에는 최대 1.0%의 금리감면도 제공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새해맞이 특별대출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디길 바란다”며 “BNK금융은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창업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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