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12월 2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2019 사랑의 PC 나눔 기증식’을 갖고 PC 130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허완 한국IT복지진흥원 사무총장, 조훈 지니뮤직 대표이사. 사진=지니뮤직

지니뮤직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사랑의 PC 나눔 기증식’을 갖고 PC 130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PC’는 총 600만원 정도로, 추후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사랑의 PC 나눔 기증은 경제적 여건으로 컴퓨터 구입이 힘든 소외계층에게 사용연한이 지난 업무용 PC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PC 나눔 기증을 진행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니뮤직은 비영리 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사랑의 PC 나눔 기증을 실시해 왔다. 2015년 100대의 PC를 전달한데 이어 지난해 90대, 올해 130대 등 지속적인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로 참여해 의미가 깊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