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사무공간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우리 공유오피스’ 입주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내 ‘우리 공유오피스’를 개설했다. 공유오피스는 다양한 입주사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각종 정보교류, 인적 네트워킹이 용의하다.

우리 공유오피스는 창업기업의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기업 요청 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컨설팅도 제공한다. 우리 공유오피스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심사를 거쳐 최대 18개월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피스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 신청은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 명동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가 활성화된 명동이라는 상권을 활용해 트렌드를 주도하는 성공 사업자를 배출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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