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사진 가운데), 김동환 하나벤처스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전자부품연구원, 하나벤처스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자부품연구원은 4차산업 ICT융합 분야에 특화된 전문 연구기관이다. 매년 약 800개의 중소·벤처기업과 공동 R&D를 수행하면서 100여개 창업보육, 입주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는 업무협약을 통해 전자부품연구원과 협력해온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발굴 ▲우대 금융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자본투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산-연-금 협력의 성공모델을 도출하기로 했다.

안영근 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은 “관계사인 하나벤처스와 함께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역량이 우수한 창업 등 유망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은 “이번 하나은행 및 하나벤처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과 금융지원을 연계한 종합적 차원의 기업성장지원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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