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그룹

KB금융지주는 2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손해보험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 및 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대추위는 이달 말 임기가 완료되는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 등 7개 계열사에 대해 기존 대표이사를 후보로 재선정했다. 재선정된 양종희(KB손해보험), 이동철(KB국민카드), 조재민·이현승(KB자산운용), 허정수(KB생명보험), 신홍섭(KB저축은행), 김종필(KB인베스트먼트), 김해경(KB신용정보)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대추위는 “국내경제의 저성장 고착화, 초저금리시대 도래 환경 하에서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공고화해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검증된 실행력을 보유한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며 “특히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중장기 경영전략 등 추진력, 조직관리 리더십 등을 종합 검토해 대표이사 후보로서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펴봤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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