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은 지난 18일에 경기 성남시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창작체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나눔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창작체험을 제공하여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콘랩을 운영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직원들과 전문강사들이 40명의 발달장애인 및 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패브릭스케치북 아트웍 체험 ▲나만의 식물 만들기 ▲하나뿐인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창작물을 상상하고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담당자는 “학생들이 창작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경계 없이 창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콘텐츠 창작자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성남시가 판교에 설립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작·창업으로 이루어지는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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