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사진=연합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과 저소득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원 명목으로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러한 성금 모금은 손님의 기쁨을 넘어 ‘모두의 기쁨’을 추구하고 경제적 이익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자는 하나금융의 ‘NEXT2030 경영원칙’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은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옂루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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