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편지 부터 프라이빗한 해돋이 요트투어까지

사진=롯데호텔

바쁜 일정으로 연말연시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다면 2020년을 더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특급호텔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롯데호텔서울에서는 소중한 사람과 포근한 객실에서 즐거운 디너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딜리셔스 크리스마스(Delicious Christmas)’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메인 타워(Main Tower) 디럭스 룸 1박, 라세느 조식 2인, 수프, 소고기 안심구이, 피자, 티라미수, 와인 등으로 구성된 룸서비스 크리스마스 메뉴 2인, 롯데호텔베어 1개를 모두 포함해 47만 8천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는 56만 3천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고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산타와의 텔레파시’ 이벤트도 열린다. 12월 24일 오후 2시부터 롯데호텔서울 메인 타워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상기 이벤트에서는 산타와 함께 OX 게임에서 텔레파시가 통한 참가자 200명에게 루게릭요양병원 건립비로 수익금이 사용되는 승일희망재단의 위드아이스(WITHICE) 기부 상품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어색해진 손편지. 올해는 특별히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문자메시지 대신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자. 롯데호텔월드의 ‘이얼 엔드(Year-end)’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조식 3인(성인2, 소인1),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과 아쿠아리움 입장권 각각 2매, 드림캐처 1개, 마음을 담을 2020년 연하장 2장과 우편 서비스까지, 따뜻한 연말을 위한 혜택들로 구성됐다. 가격은 40만원부터이며,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투숙할 수 있다.

프라이빗하고 오붓한 연말을 꿈꾼다면 롯데호텔제주를 추천한다. 롯데호텔제주의 다양한 이벤트로 제주에서 맞이하는 새해를 더 특별하게 보낼 수 있다.

특히, 투숙객 전용 요트 위에서 수평선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선라이즈 요트투어’는 매년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올해 역시 큰 인기가 예상되어 빠른 예약이 필수다. 가격은 성인 8만원, 소인 6만원. (세금 포함)

롯데호텔제주의 ‘이얼 엔드 인비테이션(Year-end Invitation)’ 패키지도 알차게 구성됐다. 디럭스 가든 룸 1박, 조식 2인, 롯데호텔베어 1개, 시그니처 컬러링 북 1개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42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월 6일까지다.

롯데호텔울산에서는 디럭스 룸 1박과 1월 1일에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울산 간절곶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왕복 셔틀버스 서비스와 해맞이 먹거리 세트 2인을 포함한 ‘뉴 이어 선라이즈(New Year Sunrise)’ 패키지를 17만원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투숙 할 수 있는 롯데호텔부산의 ‘로맨틱 홀리데이(Romantic Holiday)’ 패키지는 프리미어 룸 1박, 더 라운지 샐러드 뷔페 2인(평일 점심 또는 주말 저녁), 조말론 바디크림 1개, 와인 1병과 과일 커티시를 26만 원부터 준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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