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저녁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동반성장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네이버의 임동아 리더가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9일 저녁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2019 대한민국 동반성장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개최됐다.

네이버는 그간 ▲ 프로젝트 꽃 캠페인 ▲파트너스퀘어 ▲D-커머스프로그램 등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과 ▲거래 대금 조기 지급 ▲대출 저리 지원 ▲경영 컨설팅 제공 등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네이버는 올해 6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인터넷플랫폼’ 업종 최초로 ‘최우수명예기업(3년 이상 최우수 등급 획득한 기업)’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동반 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임동아 네이버 동반성장 담당 리더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도 자발적으로 진행해온 상생 활동을 인정받아 ‘자발적 상생협력 단체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