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와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는 9일(월) 오후 4시 강원대 대학본부에서 ‘스마트휴먼테크 산업 육성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는 스마트시티 구축 관련 제품과 아이디어, 컨텐츠를 보유한 중견, 중소기업들을 발굴·지원해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스마트휴먼테크 산업 육성과 지역 스마트시티 구축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은 협약 내용인 ▲기술세미나, 포럼 등을 통한 스마트휴먼테크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휴먼테크 산업 관련 법·제도·규제 개선 연구프로젝트 추진 ▲스마트휴먼시티 구축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스마트휴먼테크 산업체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 등이다.

김헌영 총장은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가 보유한 기술·경영 노하우와 강원대의 우수한 인적 자원, 연구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