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6일 본점에서 지난 11월 15일 그룹의 9번째 자회사로 편입한 BNK벤처투자㈜의 출범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경영목표 및 사업계획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BNK벤처투자㈜는 현재 약 1400억원 규모의 조합을 운용해온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서 이번에 BNK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BNK벤처투자의 도승환 대표이사는 “우선 2020년까지 운용자산 3000억원 이상으로 성장, 부울경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하이테크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의 고도화 및 장기 성장기반 확대를 위해 빠른 시일 내 부울경 지역에 BNK벤처투자센터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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