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세종대 총동문회를 10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에서 ‘2019 세종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마호웅 총동문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수도여자사범대에서 세종대학교로 처음 입학한 학생들이 40년이 되는 해”라면서 “40년 전 함께 불렀던 가버린 사랑을 부르는 추억의 하모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 자랑스러운 세종인 상’ 수상자는 차경환(무역79) 성현메디텍 대표와 장용수(영문81) 매일경제TV 대표이사다.

올해를 빛낸 세종인 상에는 서윤기(교육 89) 서울시의원, 안정은(컴공 11)가 선정됐다. 또 특별공로상은 황철민(영화예술학과 교수)와 알베르토 자키니(경영전문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장덕상 총동문회 회장은 “동문들이 봉사활동과 한글사랑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한글날 기념행사인 세종 한글사랑 봉사단이 출범했다”고 말했다.

세종대학교 총동문회는 동문간의 친목과 우의를 가장 우선시 한다. 한글날 기념 등반대회, 재학생 취업지원, 장학금 지원,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세종대는 모교와 후배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모이세, 나누세, 키우세 ‘세,세,세’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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