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9 지식서비스 융합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융합․新산업 창출을 위한 제조-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선도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 및 동향 등 성공 노하우 소개와 국내기업 벤치마킹을 유도하여 신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서비스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조, 서비스 등 지식서비스분야 산(産)·학(學)·연(硏) 관계자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19 지식서비스산업융합발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2부에서는 김지현SK경영경제연구소 상무의 ‘제조-서비스 성공 노하우와 사례 전망’, 이재호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 소장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와 플랫폼 서비스의 역할’ 등 지식서비스 기업들의 융합·신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융합 콘텐츠, 의료, 머신비젼, 자동인식 등 신 성장 제조 서비스분야의 제조-서비스 융합 성공 사례 및 전략을 소개했다.

BM 발표를 통해 소개된 제조-서비스는 △스마트 척추이완 의자(씨비에이치) △운반기구에 장착되는 캐스터(삼송캐스터) △코르크 소재 응용제품(엘엔제이) △이동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위에너지) △불면증 치료의료기기(크라운의료기) △무인결재기(레이월드 △기능성 유아용품(닥터슬라이드) △산업용 컴퓨터 임베디드 시스템(젝스컴퍼니) △현미시리얼 곡류 가공품(오그래) △살균소독제(한국바이러스센터) △주차관제장치(시큐리티엔랩)이며 주요 지식서비스분야에서는 제조, 서비스, 혁신기술분야(5G·IoT·인공지능 등) ICT 융합 서비스를 다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ICT-문화융합팀 관계자는 “지식서비스산업은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이루고 지식이 내재된 무형자산을 집약적으로 활용하여 신 산업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한 제조서비스업 고도화 및 지식서비스 신 시장 창출의 집중 조명으로 국내 기업들의 신 비즈니스 모델 창출뿐만 아니라 경쟁력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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