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N

NHN이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방패용사 성공담’과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방패용사 성공담(盾の勇者の成り上がり)’은 일본의 MF북스가 저작권을 가진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이세계에 소환된 이와타니 나오후미가 모험 사흘 만에 배신을 당하고, 용사로서 명성과 금전을 잃고 난 후에도 불굴의 의지로 인생 역전을 이룬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지난 6월 기준 일본에서 780만부나 팔릴 만큼 인기가 높았으며, TV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25화가 방영될 만큼 매니아 층이 두터운 작품이다.

NHN은 오는 19일까지 약 2주 동안 ‘방패용사 성공담’과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방패용사 성공담’ 스페셜 계약서 이벤트에서는 원작의 주인공인 이와타니 나오후미를 비롯해 라프타리아와 필로, 피트리아, 리시아 아이비레드, 글래스 용사를 전용 초월무기와 함께 획득할 수 있고, ▲‘방패용사 성공담’ 콜라보 던전 이벤트를 통해 파도로부터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물리치는 컨셉의 던전을 만날 수 있다.

방패용사 성공담 콜라보 던전은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모두 클리어 시, 이와타니 나오후미와 라프타리아, 필로 3인 전용의 수영복 코스튬이 제공된다.

▲‘방패용사 성공담’ 콜라보 한정 퀘스트를 6개 완료하면 용사단 숙소를 장식할 수 있는 장식품 아이템 3종(메르티 메르로마르크/에르하르트/필로의 알)을 얻을 수 있고, 마지막으로 ▲‘방패용사 성공담’ 콜라보 로그인 보너스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코스튬 선택권과 5성 배틀로이드 등 총 12개의 아이템을 출석만 해도 획득 가능하다.

한편, NHN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2014년 11월 출시해 글로벌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5주년 기념 오프라인 카페 이벤트와 함께 고블린 슬레이어, 길티기어, RWBY 등 글로벌 유명 IP와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로 오랫동안 전 세계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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