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 및 3-Zero(사고·부패·이월) 운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관내 철도 건설현장 협력사 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4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종합심사낙찰제·턴키 등 새로운 철도기술용역 계약제도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상호 논의하며 정부 국정과제인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달성하기로 다 함께 다짐했다.

또, 금년도 제천∼원주 복선전철사업 7개 현장, 영천∼도담 복선전철사업 21개 현장, 원주∼강릉 고속철도사업 1개 현장 등 총 29개 현장에서 약 7600억 원을 집행하면서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준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조순형 본부장은 “협력사와 상생협력 강화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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