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욱 핀크 부사장(우)과 유병철 OK저축은행 본부장(좌)이 지난 3일 핀크 T스코어 기반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핀크

핀크와 OK저축은행은 업무 협약을 맺고 휴대폰 이용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기반의 대출 서비스에 중금리 대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핀크와 OK저축은행은 지난 3일 ‘핀크 T스코어’ 기반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예정욱 핀크 부사장과 유병철 OK저축은행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통신점수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핀크의 대출상품 중개 서비스에 OK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 상품이 추가된다. 핀크는 지난달 20일 포용적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혁신 금융서비스인 핀크 T스코어와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예정욱 핀크 부사장은 “핀크의 혁신 금융 서비스가 금융 이력 부족자의 쉽고 빠른 대출 이용을 가능케 하며 기존 금융산업의 신용평가와 대출 서비스의 판을 뒤집었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OK저축은행과 손잡고 중금리 대출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제휴로 핀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출 상품 출시 신파일러를 위한 포용적 금융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핀크는 이번 OK저축은행과의 업무 협약 외에도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을 확대하며 ㄷ출 비교 서비스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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