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사)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업무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숭실사이버대는 이번 업무교류 협약을 통해 (사)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특별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등 양 기관이 발전 및 기관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협약에 따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임직원이 숭실사이버대 입학시 입학금 면제 및 매학기 등록금 40% 감면, 협회 회원인 경우 매학기 등록금 30% 감면을 받게 된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는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가족과 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도움을 드리려는 단체들이 모여 지난 1995년 설립한 협회로 재가노인복지사업 및 노인장기요양사업의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개발, 조사연구,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정보교환 및 권익증진 등을 통해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무성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한국 재가노인복지사업의 산 증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의 협약으로 학생들의 실습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실습기관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서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양 기관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훈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의 노인과 가족이 기능회복과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본 협회가 숭실사이버대학교의 노인복지 및 사회복지 관련 학생들을 위한 실습기관을 지원할 것”이라먀 “재가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1997년 설립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스포츠복지학과 등 4개의 학과로 이루어진 복지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도 국제학부, 인문예술학부, 상담학부, 글로벌비지니스학부 등 다양한 학부를 통해 각 학과별로 세분화된 전공교육과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