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이시티

조이시티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1·2’의 ‘2019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올 한해 길거리농구 게임의 국내 최강자를 가린 2019 챔피언십은 지난달 30일 서울 신논현점 게임 이너스에서 치러졌다. 대회는 ‘프리스타일1’과 ‘프리스타일2’의 경기를 구분하여 본선 및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한 경기당 10분 내외로 펼쳐진 토너먼트 결과 프리스타일1에서는 ‘1991’이 우승했다. 상위 3팀으로는 ‘Born’, ‘J3’, ‘ANG ENT.’가 선정됐다. 프리스타일2에서는 ‘포존미’가 우승하고, ‘상용관’, ‘백상아리’, ‘9500’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프리스타일1 상위 4팀은 2020년 ‘한중대항전’ 국가대표 자격이 부여됐다. 이와 함께 각 우승팀에게는 이벤트 캐시 100만 및 원하는 스페셜 캐릭터가 보상으로 제공됐다. 아울러 4위 팀까지 상금과 함께 동일한 캐릭터 선물이 지급됐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2019 챔피언십 전용 칭호와 기념 유니폼이 증정됐다.

한편, 중국에서도 프리스타일1 국가대표 선발전이 실시돼 총 4팀이 한중대항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에 7회를 맞는 한중대항전은 2020년 1월 4일부터 이틀간 종주국인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민희 프리스타일 총괄 PM은 “이번 2019 챔피언십은 프리스타일1의 출시 15주년 기념과 맞물려 지난 시즌보다 늘어난 참가자분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다가오는 2020 한중대항전에서 펼쳐질 양국 대표 간의 격전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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