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해남 해리 국민임대아파트 304가구 공급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 해남 해리에 국민임대아파트 304가구를 공급한다.

공급형별은 36㎡, 46㎡형으로 각각 임대보증금 800만원(월임대료 7만8000원), 1500만원(월 임대료 11만2000원) 이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3인이하 가구는 297만4030원, 4인가구는 330만3550원, 5인이상가구는 345만450원 이하이며, 자산보유 한도는 부동산 1억26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각각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혼부부주택 우선공급은 광주·전남 거주자로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입양포함)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한다.

신청접수는 신청자격별로 9월19일부터 9월20일까지 LH 해남해리 현장사무소에서 받으며 당첨자 발표일은 10월12일, 계약체결일은 11월15일부터 11월16일까지이다.

LH 관계자는 "해남해리는 구시가지와 인접한 지구로 주변에 해남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공서와 버스터미널, 우석병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금강곡 체육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