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스마트금융 독자시스템 오픈 기념으로 퍼즐미션을 수행하면 금리가 올라가는 스마트폰용 ‘우체국 Smart 퍼즐적금’을 13일부터 판매한다.

12일 본부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 스스로 목표금액을 정하고 우체국 Smart 퍼즐적금 앱의 ‘알림설정' 기능을 활용, ‘퍼즐미션’을 수행하면 이율을 차등 지급한다.

퍼즐미션은 주 1회 발송되며 금액은 회당 2500원에서 2만원이다. 예를 들어 커피 미션의 경우 ‘커피 한잔의 여유, 지금 아끼면 미래가 여유로워집니다’라는 알림 문구가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날 때 다음날까지 커피모양의 퍼즐을 맞추면 5000원이 자동 이체된다.

저축한도는 최대 2000만원으로 목표금액은 100만원이상 2000만원이하로 설정할 수 있다. 목표금액을 초과하더라도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적용이율은 기본이율과 우대이율(최고 1.2%p)로 구성된다. 최대 1년 만기는 연 4.2%, 3년 만기는 연 4.9%의 금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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