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딤채 미니 컨버터블 102L.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의 김치냉장고 딤채의 올해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소형 제품인 딤채 미니의 판매량 증가가 눈에 띄었다.

29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상황에 따라 냉장/냉동 모드로 변경이 가능한 딤채 미니 제품은 성수기(9~10월) 누계 판매량이 전년대비 571% 고성장했다.

올해 김장시즌(11월 1일~12일)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증가했다.

위니아딤채는 이같은 딤채 미니의 인기기와 관련해 김치를 적게 먹는 가족이나 1인 가구가 증가하며 넉넉한 김치 보관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모드를 변경 가능한 것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치냉장고를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도록 김치보관모드 외에 열대과일 보관 기능, 주류 및 야채 장기 보관 등 다양한 기능을 다변화한 것도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김치냉장고를 선택할 때 여전히 김치 보관과 숙성 기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형 딤채 신제품의 김치보관기능은 2020년 1위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한층 강화됐다.

특히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1도어 ‘딤채 미니 102L’ 모델은 디스플레이를 상부 덮개에 위치해 사용을 개선했고, 메탈 슬림 디스플레이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한 고경도 메탈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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