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 및 난지 한강공원, 월드컵공원 인접
약 64만㎡ 규모 자급자족형 도시로 개발 중인 덕은지구…미래가치 높아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은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서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복합단지 규모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7층, 총 1229실이다. 오피스텔 735실, 섹션오피스 412실, 판매시설 82실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 공급 면적은 48㎡(계약면적)며 단층형 413실과 다락형 322실로 공급된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를 연결하는 가양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마주하고 있다. 고양 삼송지구나 고양 향동지구에 비해 서울에 더 가깝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업무시설과 반경 약 2.5km 거리로 인접하며, 가양대교를 건너면 마곡지구가 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남서측으로부터 남동측까지 난지 한강공원 및 월드컵공원이 이어져 쾌적한 주거 및 업무환경을 갖췄다.

고양 덕은지구는 약 64만㎡ 규모의 자급자족형 도시로 개발된다. 이는 왕십리뉴타운(33만㎡)의 약 2배 정도 규모다.

덕은지구 인근에 있는 국방대학교가 충남 논산으로 이전 후 부지를 매입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방대 부지(30만3000㎡)의 개발이 본격화되면 기존 상암DMC와 덕은지구, 여기에 국방대 부지까지 연계되면서 서울 서부권의 신 주거·업무지역이 탄생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은 개방감을 위해 타입마다 천장고가 다르며 각 층에는 복도와 연결된 공용발코니 4개소가 설치(2층에는 1개소)된다.

실제 단층형 오피스텔의 경우 천장고가 2.4m이며 우물천장은 이보다 높은 2.5m다. 다락형의 경우도 천장고가 3.6m이며 우물천장의 경우는 3.8m에 달한다.

또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특히 다락형의 경우 계단 하부 일부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오븐,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 전기쿡탑, 주방후드, 분리형 비데 등도 무상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인 만큼 별도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며 “상암DMC와 마곡지구까지 배후 수요로 볼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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