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1일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16명과 함께 숭실대학교에서 주관하는 ‘2019 김장으로 나누는 사랑’ 행사에 참여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 김장으로 나누는 사랑’ 행사는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후원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에서 추진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숭실사이버대는 매년 숭실대와 함께 김장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숭실대학교 신양관 앞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담근 김치는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동작구 내 무의탁 노인, 결손가정,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숭실사이버대 학생동아리 KCU산악회의 박주성 학생(부동산학과 19학번)은 “직접 절인배추에 물을 빼고 속을 넣는 것이 처음이라 재미있게 느껴졌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걸 깨닫게 됐다”며 “여러 학우들과 함께한 사회봉사활동이라 더욱 뜻깊고 보람찬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실 숭실사이버대 입학학생처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김장행사가 어려운 이웃세대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1일부터 숭실사이버대의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이 시작된다. 숭실사이버대학교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부터 현재 고교 졸업 예정자와 재직자까지 누구나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지원서 접수는 2020년 1월 10일까지 가능하다. 모집요강 및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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