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제품인 프리락토. 사진=종근당

최근 장내 세균이 장 건강과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프로바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이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프리락토 4종’을 제안했다.

28일 종근당에 따르면 ‘프리락토 4종’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으로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인 맞춤형 제품이다.

‘프리락토 4종’은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 ▲프리락토 베베 ▲프리락토 ▲프리락토 키즈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과 프리락토 베베는 국내 최다인 19종의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이다. 두 제품에는 프로바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넣은 신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를 복합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은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 장용성 캡슐을 적용, 위산 및 담즙산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프리락토 베베는 츄어블정 타입의 제형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복용할 수 있게 했다.

프리락토와 프리락토 키즈는 분말형태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연령대에 따라 적합한 유산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했다.

성인용 제품인 프리락토는 락토바실러스균을 강화했다. 락토바실러스균은 면역과 향균물질 형성, 장내 세균구성 정상화, 유해균 생성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제품으로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모유에 함유된 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리락토 4종은 효능과 복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라며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장 건강과 면역력이 약화한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프리락토 키즈. 사진=종근당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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