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춘천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 100 춘천체력인증센터’(이하 체력인증센터)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지역암센터와 지난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력인증센터와 강원지역암센터는 암 환자 및 직원들의 체력수준향상을 위한 전문지식 공유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간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지역암센터는 지역사회 내 암 생존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암 생존자에 대한 특성 및 암 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 100 춘천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성훈 체력인증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암 환자 뿐만 아니라 춘천시민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과 체력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을 하고 있으며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 이용자는 약 5900명이며, 체력증진교실 이용자는 250여명이다.

청소년(만13세)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이용가능하며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약 후 방문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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