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지는 자사의 브랜드 사이트가 ‘2020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GDA)’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웹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1969년 제정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까다로운 참가 자격과 함께 주최 측이 직접 초청한 작품에 한해서만 심사한다는 점에서 국제 디자인 어워드의 ‘챔피언십 대회’로 불리기도 한다.

카카오페이지 브랜드 사이트는 다양한 IP 콘텐츠들을 마치 하나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는 것처럼 매력적으로 구성하고, 사용자에게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쓴 ‘마이크로 인터랙션(micro interaction)’으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했다. 카카오페이지에 따르면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 소비 경험을 만드는 브랜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여준 점이 높게 평가됐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가는 카카오페이지의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디자인 발굴과 혁신을 통해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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