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과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의 사전 다운로드를 낮 12시부터 동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니지2M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이달 27일 00시부터 가능하다. 리니지2M은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된다. 지난 24일 사전예약을 종료한 리니지2M은 국내 최다 기록인 738만건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을 PC에서도 원활히 즐길 수 있게 하는 플랫폼 퍼플은 퍼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퍼플 베타서비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엔씨는 베타서비스 시작 전 퍼플을 설치하는 유저들에게 리니지2M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아데나를 선물한다.

한편, 이날 엔씨는 리니지2M의 첫 번째 OST 앨범 ‘The Call of Destiny2(운명의 부름2)’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27일 출시되는 리니지2M의 오프닝 테마곡 The Call of Destiny2가 보컬, 연주, 게임 등 세가지 버전으로 수록됐다.

엔씨에 따르면 The Call of Destiny2는 엔씨 게임의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는 NCSOUND(엔씨사운드)에서 작곡 및 작사한 곡이다. 노래는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맡았다. 오케스트라 녹음은 미국 Ocean Way Studios(오션 웨이 스튜디오)에서 Nashville Music Scoring Orchestra(내슈빌 뮤직 스코링 오케스트라)와 진행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합창단과 헝가리 Budapest Scoring(부다페스트 스코링)도 합창에 참여했다.

이번 OST는 NCSOUND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음원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뮤직, 유튜브 뮤직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엔씨는 NCSOUN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he Call of Destiny 2’의 뮤직 비디오도 공개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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