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시설물을 점검중인 문이연 안전이사.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해 20일부터 27일까지 부산울산지역본부에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대회장 안전을 위한 특별상황근무를 펼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특별정상회의 기간 동안 범정부 경호안전통제단을 중심으로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벡스코 회의장 등 주요시설 11개소에 대한 특별점검 및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앞서, 지난 10월 28일부터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기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관련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조성완 사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반도와 동아시아 공동번영의 디딤돌을 놓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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