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은 21일 LH 경기지역본부 오리사옥에서 ‘LH경기지역본부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 경기지역본부의 후원 2000만원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LH임직원 80여명, 적십자봉사원 70여명 총 15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성남시, 광주시 취약계층 670세대(1세대당 10kg)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6700kg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혁재 성남지구협의회 회장은 “나눔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뜻 깊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는 일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남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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